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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되풀이하지 않아야"…국민안전 다짐대회

16일 국민안전의 날… 안전결의 다지고 안전체험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17-04-14 06:00 송고
지난해 4월1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제2회 국민안전의 날' 부대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소화기 사용 체험을 하고 있다.(뉴스1 DB)/© News1
지난해 4월1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제2회 국민안전의 날' 부대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소화기 사용 체험을 하고 있다.(뉴스1 DB)/© News1


국민안전처는 16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제3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안전의 날은 지난 2014년 세월호참사의 후속조처로 제정됐다. 정부는 2015년부터 세월호 사고일(4월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해 국민안전을 다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본 행사에서는 세월호사고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하고 국민·정부·시민단체·교육기관 등 각계각층 대표가 안전관리헌장을 낭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식전행사에서는 지하철 선로추락, 심정지 환자 등 주변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시민들이 슬기롭게 대처한 사례도 소개한다.

부대 행사도 열린다. 15~16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안전체험전이 진행된다. 항공·선박안전 가상체험,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소화기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이날 각 지방자치단체 주관 4·16 추모행사도 개최된다.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있는 인천가족공원과 단원고가 소재한 경기 안산의 정부합동분향소 앞마당, 전남 진도 팽목항 등에서 열린다.



kj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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