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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한끼줍쇼' 성유리, 똥밍아웃부터 최초성공까지 '대활약'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4-13 07:10 송고
'한끼줍쇼' 방송 캡처 © News1
'한끼줍쇼' 방송 캡처 © News1

'한끼줍쇼' 성유리가 '첫 벨 한끼 성공'의 기록을 완성했다.

1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성유리·씨엔블루 정용화가 밥동무로 합류해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한 끼 얻어먹기 미션에 나섰다.
이날 규동형제는 친분 있는 게스트의 등장으로 한껏 신이난 채 정릉동 봄나들이를 나섰다. 특히 부산 사투리를 남발하며 자신처럼 '발광'을 지속하는 정용화의 모습에 강호동은 소울 메이트를 만난 듯 기뻐했다. 강호동의 들 뜬 모습에 이경규는 고개를 저으며 "게스트가 나타나면 30분 동안 발광을 한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이경규는 '힐링캠프'에서 자신과 함께 진행을 맡았던 성유리의 등장에 밝은 미소를 지었다. 성유리는 이경규에 대해 "권력욕이 있으신 분" 등의 장난스러운 공격을 했지만 자신을 '규라인'으로 소개하는 등 이경규에 대한 애착을 보이며 부녀사이 같은 돈독함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성유리는 이날 방송에서 "나는 개미 똥꼬를 핥아 봤다"는 발언으로 강호동과 정용화를 멘붕에 빠지게 했다. 강호동은 "원조 요정이 똥을 먹었다고?"라고 화들짝 놀랐고 계속해 말이 많던 정용화마저 말문을 잃었다. 이에 이경규만이 "그런거 핥으면 쌔 하고 그래"라며 성유리의 편을 들어 줘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는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첫 벨' 성공이란 기록을 경신해 파트너 이경규를 함박웃음 짓게 했다. 성유리의 요청에 4대가 사는 집의 집주인 할아버지는 "밥 먹으려고 그랬다"며 흔쾌히 이경규와 성유리를 초대해 함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성유리는 "이게 요정이 힘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경규는 정용화를 향해 "넌 외톨이야~ 넌 못 먹어"라고 '외톨이야'를 활용한 악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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