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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주요 지수 혼조세…자동차 제조업체 ↑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17-04-13 03:30 송고
프랑크푸르트의 한 증권거래소 © AFP=뉴스1
프랑크푸르트의 한 증권거래소 © AFP=뉴스1

유럽증시 주요지수가 1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자동차 관련주가 상승세를 탔다. 투자자들은 시리아의 지정학적 우려는 일단 접어 두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19% 상승한 381.90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최고치에 근접했다.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12% 오른 1503.19를 나타냈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04% 하락한 3468.51을 기록했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22% 내린 7348.99로 마감했다. FTSE 250중소기업지수는 0.61% 상승한 1만9423.94를 나타냈다.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01% 내린 5101.11, 독일 DAX지수는 0.13% 상승한 1만2154.70에 장을 끝냈다.
런던캐피탈그룹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개별주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자동차 제조업체가 견조한 수요 속에서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대적으로 싼 유로화의 가격도 구매자들을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의 BMW는 0.9% 상승했다. BMW는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AG도 0.1% 올랐다. 폭스바겐 AG는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판매량이 1년 전보다 2.5% 늘었다고 밝혔다.

다임러 AG는 0.3% 상승했다. 다임러 AG는 올해 1분기 세전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 SA는 0.5% 올랐다.


yellowapo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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