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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품도 온라인 판매가 살길…정부, 맞춤형 DB 구축

쇼핑몰 상품 기획자 원하는 핵심 정보 제공

(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2017-04-12 15:14 송고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좋은 상품을 갖고도 판로가 부족한 농업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농가 DB 사이트(farmdb.eat.co.kr)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농가 DB는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거나 가능성이 있는 1000여개의 농가를 발굴해 생산현황, 인증 등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대형쇼핑몰·홈쇼핑 등 온라인 사업 상품 기획자들이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상품기획자들이 판매자 입점 검토 시 필수적인 항목 위주로 구성해 활용성을 높였다. 각종 생산품목, 판매가능 시기, 생산량, 재배형태와 주요시설 등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고 농산물 인증정보, 온라인 판매경험 등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컨설팅을 받은 농가 정보에는 상품의 강점과 차별화 포인트, 품질관리 방법 등의 추가정보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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