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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좌파정부 들어서면 북핵 인질…北 요구 달러 상납"

"대선 앞두고 우려…두 눈 부릅뜨고 나라 지켜야"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17-04-08 18:12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발대식 및 서울·강원 필승대회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2017.4.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발대식 및 서울·강원 필승대회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2017.4.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가 8일 "좌파정부가 들어서면 북쪽의 영원한 핵 인질이 돼 북의 요구대로 달러를 상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말한 뒤 "유엔의 북핵 저지 결의도 위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또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핵에 대한 중국의 단호한 결단이 없다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 폭격에서 보듯 실제로 우리와 상의도 없이 북핵 제거 작전에 돌입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대선을 앞두고 참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두 눈 부릅뜨고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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