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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현충원 참배…"어려운 나라 통합정부가 구할 것"

공식 대권 행보 시작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한재준 기자 | 2017-04-06 10:10 송고 | 2017-04-06 13:30 최종수정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17.4.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17.4.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대권도전에 나선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회의 대표가 6일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았다.

무소속 대선 후보로 나서는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참배한 이후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전대통령 묘역을 돌며 참배를 했다.
 
김 후보는 현충원 방명록에 '어려움에 처한 나라, 통합정부가 구하겠습니다'는 문구를 남기며 대권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그는 다양한 정치세력이 함께 정부 운영을 조율하고 대통령은 이들의 조율자로서 역할을 하는 '통합정부'론을 주창하고 있다. 자신은 당선 이후 3년간 개헌을 추진해 이후에는 제 7공화국을 열면서 자신을 퇴진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이날 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 "어제 출마해서 며칠동안 추이를 봐야한다"며 "당장의 지지율 퍼센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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