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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참석 포럼에 조직폭력배 동원?…SNS서 논란

함께 자리했던 김광수 의원 "어이없는 소리"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서미선 기자 | 2017-04-05 21:37 송고 | 2017-04-06 15:13 최종수정
2017.4.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참석한 포럼에 조직폭력배가 연루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 조짐이 보이고 있다.

5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는 지난달 24일 안 후보가 초청돼 참석한 '포럼 천년의 숲'에 전북 전주의 폭력조직 중 하나인 '오거리파'가 참석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오거리파는 지난해 11월 또 다른 폭력조직인 월드컵파와 전주시 효자동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난투극을 벌여 논란이 됐던 조직이다.

당시 안 후보가 참석한 행사는 전북 전주의 한 노인복지관에서 열렸으며, 김광수(전북 전주시갑)·최경환(광주 북구을) 의원 등이 참석했었다.

SNS에서는 안 후보와 김 의원이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은 남성 6명과 함께 찍은 사진이 돌고 있는데, 이들이 오거리파에 속해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김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이같은 주장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면서 "정말 어이 없는 소리다. 민망스럽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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