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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했어?"…이웃집 전자도어락 돌멩이로 부순 50대女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7-04-05 08:04 송고 | 2017-04-05 10:22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아파트 이웃주민의 출입문 전자도어락을 돌멩이로 내리친 5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5일 재물손괴 혐의로 이모씨(52·여)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달 23일 오전 10시 24분께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이웃주민 강모씨(56·여)의 주거지 현관 출입문에 붙어있는 전자도어락을 돌멩이로 내리쳐 망가뜨린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에서 이씨는 "강씨가 자신의 집에 배달된 우유를 훔쳐먹었다며 나에게 욕설을 해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가 실제 우유를 훔쳐 먹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강씨는 이씨가 우유를 훔쳐갔다고 주장하고 이씨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강씨의 피해신고를 받고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씨를 붙잡았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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