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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오마이걸 "활동 중단 진이 몫까지 열심히 할 것"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7-04-04 15:18 송고 | 2017-04-04 15:20 최종수정
오마이걸이 4일 오후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 앨범 ‘Coloring Book(컬러링북)’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오마이걸이 4일 오후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 앨범 ‘Coloring Book(컬러링북)’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컴백한 그룹 오마이걸이 활동을 중단한 멤버 진이에 대해 "진이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오마이걸은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판스퀘어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Coloring Book(컬러링북)’의 쇼케이스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진이는 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황. 오마이걸은 "진이는 포항에서 부모님과 지내며 건강 회복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진이가 우리에게 아쉬운 내색은 안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그런 마음을 느끼지 않을까 한다. 우리가 진이 몫까지 잘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멤버 지호는 "오늘 생일인데, 쇼케이스를 하게되서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웃었다.
효정은 "공들여서 수록곡을 녹음하고 준비했다.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컬리링북(Coloring Book)’은 북유럽 스타일의 트랙위에 시작부터 끝까지 에너지넘치는 변화무쌍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곡으로, 봉숭아 컬러가 컬러링북에 물들듯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귀여운 가사로 담아낸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LIAR LIAR(라이어 라이어)’, ‘WINDY DAY(윈디 데이)’, ‘내 얘길 들어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걸그룹으로 그동안 유니크한 음악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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