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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드라마 ‘법정의 여신’ 제작지원 업무협약식

(춘천=뉴스1) 박하림 기자 | 2017-04-03 15:40 송고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3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열린 드라마 '법정의 여신' 강원도내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4.3/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3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열린 드라마 '법정의 여신' 강원도내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4.3/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드라마 ‘법정의 여신’ 강원도내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3일 강원도청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박선규 영월군수, 전정환 정선군수는 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주) 이재원 대표, 미국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Sony Pictures Television) 부사장 웬디 백스터(Wendy Baxter) 등이 참석했다. 
최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드라마의 도내 제작 지원과 강원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라마 ‘법정의 여신’은 미드 ‘드랍 데드 디바(Drop Dead Diva)’의 한국판 리메이크 판으로 만들어진다. 2009~2014년 미국의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Sony Pictures Television)이 제작한 ‘드랍 데드 디바(Drop Dead Diva)’는 전 세계 40여 개국, 약 24억 명이 시청했던 드라마다. 우리나라에서는 ‘체인지 디바’로 소개돼 인기리에 시청됐던 드라마다. 

드라마는 올 하반기 제작에 들어가 70분 2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원주, 영월, 정선 등 각 도내 지역에서 촬영된다.  
원주에 드라마 실내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있는 뿌리깊은나무들(주)은 미국 소니 사와 손잡고 공동 제작하며 소니 사의 배급망을 통해 세계 160여 개국에 배급시킬 예정이다.

24세의 ‘여신’ 모델 주인공이 교통사고로 죽어 천국 심사대에 서게 되는데 우연한 소동으로 심사관이 한 눈 판 사이 ‘지구송환’ 버튼을 눌러 다시 환생한다. 그러나 자기 몸이 아닌 32세의 ‘비만형’ 변호사로 죽은 딴 몸으로 태어나게 된다. 모든 면에서 정반대인 몸으로 살아야 하는 주인공이 변호사로서, 법정에서 온갖 에피소드를 풀어가면서 새롭게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는 줄거리다.


rim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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