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낸 차량, 다허일보 사진 캡처

중국 허난(河南)성 타이치엔(台前)현에서 불법 개조된(사진 참조) 유치원 차량에서 4살 아이가 떨어져 숨졌다고 다허(大河)일보가 30일 보도했다.다허일보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유치원생을 더 많이 싣기 위해 차량 뒷좌석을 뜯어내고 간이 의자 23개를 설치한 채 운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숨진 유치원생은 유치원에서 차량을 타고 집에 거의 도착했을 때 사고를 당했으며, 어머니가 사고 현장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 당국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현내 모든 유치원 차량에 대한 실태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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