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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의원 "언론 '安' 띄우지만 결국 '文'"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7-03-31 13:31 송고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9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의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16.9.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9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의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16.9.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갑)이 31일 "언론이 안철수 후보를 띄우고 있지만 국민의 열망을 모을 수 있는 후보가 누군인지 답은 나와있다"며 문재인 후보를 치켜세웠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부산 동구 부산시약사회관에서 열린 '더문캠 선대위-본부장단 영남연석회의'에서 "언론을 보면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을 띄우다 낙마하니, 황교안을 띄우고, 또 안희정을 띄우고, 최근에는 안철수를 띄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후보의 부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 의원은 부산지역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기도 했다.

그는 "아주 조용한 혁명이 부산에서 시작되고 있다"며 "(부산에서)향후 대선에서 과반득표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뤄내는 변화의 단초를 만들어내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그러면서 "4·19혁명, 87년 6월 항쟁 등 국민이 승리한 역사에서 정치권은 국민이 바라던 바를 실천하지 못했다"며 "이번 대선에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국민이 바라던 바를 이뤄내겠다"고 정권교체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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