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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공영방송 정상화, 해직기자 복귀 최선 다할것"

전국언론노동조합 MBC지부 방문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3-30 22:54 송고 | 2017-03-31 00:03 최종수정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주자가 30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대구·경북·강원 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기 앞서 손을 번쩍 들고 있다. 2017.3.3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주자가 30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대구·경북·강원 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기 앞서 손을 번쩍 들고 있다. 2017.3.3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경선후보는 30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MBC 포함해서 공영방송들 정상화하고 해직된 분들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는 약속드리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밤 서울 상암동 MBC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당 경선 후보 참석 '100분 토론' 출연에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지부를 방문해 이렇게 밝혔다.
그는 공영방송 정상화에 대한 입장을 얘기해달라는 요청에 "제가 5년 전에 여의도에서 이렇게 계신 분들 만나 뵙고 말씀 나눴지 않습니까. 그런데 5년이 지난 지금도 오히려 해결되기는커녕 더 나빠졌다"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5년 전에 이용마 기자님하고 말씀 나눴다. 근데 암투병 때문에 힘드시다고 하시는데, 이용마 해직기자님도 건강 회복해서 꼭 복귀하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언론자유가 제대로 보장될 수 있도록 계획과 의지를 꼭 밝혀달라는 주문에는 "그러겠다. 제 소신이다. 제가 정치하기 전에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책을 쓰면서도 이미 밝혔다. 그 생각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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