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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패션 in SFW] 치타-강미나-효민, 오늘의 패션코드 ‘센 언니’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2017-03-30 15:51 송고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한창인 가운데, 김태근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요하닉스’의 새로운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날 자리를 빛낸 평소 ‘센 언니’ 이미지로 유명한 걸크러시 스타들부터 평소 순둥순둥한 이미지의 아이돌들까지 색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미지 /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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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타-안다 ‘진짜 센 언니 패션이란 이런 것’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래퍼 치타는 평소 유니크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그답게 독특한 데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가 착용한 부츠컷의 데님은 다리 앞 라인을 단추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지금까지 없던  독특한 디자인이었다. 일상생활 패션이라면 쉽게 소화하지 못할 이 데님을 치타는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 절개 라인 사이로 살짝 보인 그의 탄탄한 다리 근육 역시 걸크러시 매력을 배가시켰다.
톱모델 뺨치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가수 안다는 진정한 패션 고수들만 소화해 낸다는 ‘청청 패션’을 선보였다. 독특한 디테일의 크롭 데님 재킷과 부츠컷 데님을 매치해 완벽한 데님 온 데님 패션을 완성해 다시 한번 그의 스타일링 소화력에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깔끔함 화이트 스니커즈를 더해 경쾌한 분위기를 더했고, 재킷 안쪽으로 살짝 드러난 탄탄한 허리라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미지 /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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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영지-강미나 ‘오늘만큼은 우리도 센 언니 패션’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걸그룹 스타일링을 벗어나 ‘올블랙룩’으로 시크한 패션을 선보인 허영지. 박시한 재킷이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지만 이너로 섹시한 시스루 톱과 하의실종을 방불케하는 짧은 하의를 착용해 섹시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볼드한 액세서리를 더해 터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최근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말을 실감케 할 정도로 폭풍 다이어트와 함께 여신 미모 대열에 합류한 구구단의 강미나 역시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심플한 블랙 스웨트 셔츠와 카무플라주 패턴이 가미된 카키색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러프한 무드를 강조한 가운데, 완벽한 각선미 역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패션을 찾는다면 그의 스타일링을 참고할 것.
이미지 /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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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료-효민 ‘프린트 티셔츠로 과감한 패션에 도전’

원조 걸크러시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미료가 착용한 후디 스웨트 셔츠는 과감한 디테일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디테일이 돋보였다. 강렬한 페이스 프린트와 모자 조절용 끈 대신 자리잡은 스틸 소재의 체인까지. 그야말로 ‘센 요소’들이 가득한 이날 스타일링의 정점은 투박한 블랙 롱 부츠였다. 섹시함과 터프함이 적절히 가미된 완벽한 ‘센 언니’ 스타일링은 미료의 걸크러시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티아라의 효민 역시 과감하고 섹시한 프린트 티셔츠로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언밸런스 커팅 스커트를 더해 페미닌하면서도 섹시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했고, 망사 스타킹을 포인트 액세서리로 더해 아찔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올 봄에도 다양하고 과감한 프린트와 타이포그래피의 스타일링이 계속해서 유행할 전망이다. 밋밋한 스타일링이 지겹다면 포인트를 더해줄 프린트 아이템으로 ‘걸크러시’ 패션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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