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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개헌 위한 정파간 연대협력 해나갈 것"

"분권·협치·통합 연대 추진…21세기에 걸맞은 정치구조 만들어야"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한재준 기자 | 2017-03-28 09:43 송고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3.2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3.2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8일 "개헌을 이뤄내기 위한 정파간 연대,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21세기에 걸맞은 정치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정권에서 최단 시일 내 개헌을 (추진하기) 위한 연대와 분권, 협치, 국민 통합의 정신에 기반한 연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당내 패권주의에 기댄 문 전 대표의 권력 독점욕이 나라의 미래를 불행의 함정으로 끌어가고 있다"며 "우리 당은 문 전 대표의 의혹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문제제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치공세라는 비난을 의식한 듯 "비단 상대 후보에 대한 견제를 넘어 여론조사에서 수위를 달리는 대선 후보에 대한 국민의 정당한 요구이자 권한"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표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 및 이중 취업 의혹 등을 열거하면서 "문 전 대표는 이에 대해 해명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아울러 "문 전 대표가 시대정신을 거스르고 패권과 권력욕에 빠지면 이번 대선은 안보세력과 불안세력, 개헌과 반개헌, 협치와 패권세력, 국민통합과 분열 세력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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