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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금은 무정부상태…강력한 지도력으로 혼란종식"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7-03-28 08:11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주자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당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 정책을 담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주자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당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 정책을 담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자유한국당의 대선주자 홍준표 후보는 28일 "강력한 지도력으로 혼란을 종식시키고 골고루 잘사는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 할 새정부 수립에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교체할 정권은 야권이 주도한 민중혁명으로 없어져 버렸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그동안 "정권교체는 정당간 교체가 아닌 사람의 교체"라며 "문재인·안희정 정권은 노무현 정권 2기"라고 주장해왔다.

홍 후보는 "이 혼란스러운 무정부 상태를 안정시킬 새정부를 수립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초미의 과제"라며 "국민 여러분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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