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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울패션위크서 '쏘나타 뉴 라이즈 룩' 선보여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017-03-26 13:20 송고
일반인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이 한상혁 디자이너와 '쏘나타 뉴 라이즈' 의상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 © News1
일반인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이 한상혁 디자이너와 '쏘나타 뉴 라이즈' 의상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 © News1

현대자동차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이는 '쏘나타 콜렉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쏘나타 콜렉션은 일반적인 패션 콜렉션과 달리 자동차 디자이너와 일반 시민까지 패션 디자인에 참여시킨 개방형 협업 사례다. 이전까지 자동차업계와 패션업계 간 협업한 사례는 있었지만 일반인이 참여해 패션 콜렉션 데뷔까지 하는 것은 최초다.
쏘나타 콜렉션은 패션위크 둘째 날인 28일 DDP어울림광장에서 개최된다. 일반인 9명과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 계한희, 한상혁씨가 디자인한 의상이 쏘나타 뉴 라이즈 차량과 함께 무대에 동시에 등장한다.

선보일 의상들은 디자이너들이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대부분 다가올 가을·겨울 시즌에 일반인들이 착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스타일로 디자인된다.    

이날 콜렉션에서는 의상뿐만 아니라 쏘나타 뉴 라이즈의 옷(자동차 커버)이라고 할 수 있는 '쏘나타 뉴 라이즈 커버' 3종도 선보인다. 전용 커버는 고태용, 계한희, 한상혁 디자이너가 제작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쏘나타 콜렉션은 쏘나타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패션피플 등 다양한 고객층과 공유하기 위한 행사"라며 "자동차와 패션, 자동차의 옷까지 어우러져 쏘나타 스타일 룩이 완성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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