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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反文 민심 확인" 孫 "전북 기대" 朴 "대연합 노력"

[국민의당 경선] 첫 순회경선 결과에 제각각 반응

(광주=뉴스1) 박응진 기자, 이원준 기자 | 2017-03-25 22:17 송고
안철수(왼쪽부터), 박주선, 손학규 국민의당 대선주자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광주 전남 제주 권역 완전국민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17.3.25/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안철수(왼쪽부터), 박주선, 손학규 국민의당 대선주자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광주 전남 제주 권역 완전국민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17.3.25/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국민의당 첫 순회 경선지인 광주·전남·제주에서 안철수 후보가 약 60%의 표를 휩쓸며 대세론을 굳힌 가운데 세 후보가 경선 결과를 놓고 제각각의 반응을 보였다.

안 후보는 경선 결과가 나온 25일 저녁 입장문을 내 "저의 승리는 문재인을 꺾고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를 하라는 요구"라고 밝혔다.
이어 안 후보는 "국민의당이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이겨 달라는 광주, 전남, 제주 시민들의 뜨거운 의지를 확인했다"며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날 경선에서 약 22% 득표율로 안 후보에 이어 2위를 기록한 손학규 후보 측은 별도의 평가 없이 "내일 전북경선 결과를 보고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 16%의 득표율 얻은 박주선 후보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선투표에 참여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경쟁한 두 후보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박 후보 측은 "더 많은 분을 만나 뵙고 대연합을 통한 국민의당 집권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onju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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