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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은수' 박하나, 과거 악행 드디어 드러나(종합)

(서울=뉴스1) 이현주 기자 | 2017-03-24 21:15 송고
'빛나라은수' 캡쳐© News1
'빛나라은수' 캡쳐© News1


김빛나(박하나 분)의 과거 악행이 드디어 수면 위에 올랐다.
24일 방송된 KBS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는 김빛나(박하나 분)가 8년 전 오은수(이영은 분)에게 뒤집어 씌웠던 폭력교사 누명 악행이 폭로됐다.

최여사(백수련 분)은 사위 김재우(박찬환 분)에게 여자를 만나고 있냐고 따지면서 "그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 알기나 하냐"고 사위를 몰아부쳤다. 알고 있다는 재우에게 최여사는 "제 정신이냐"고 호통을 쳤다.

재우의 태도에 분노한 최여사는 연미(양미경 분)이 일하고 있는 세탁소로 가서 "지금 감히 누구를 넘보냐"고 소리치며 "그쪽 딸도 알기는 하냐"고 연미를 쏘아 붙였다.

이에 연미는 최여사에게 "몰상식하게 구는 어르신보다는 떳떳하다고" 맞받아쳤다.
한편 재우는 연미를 통해 과거 빛나와 은수의 관계를 알고 혼란에 빠졌다. 혼란스러운 재우는 딸을 불러내 단 둘이 식사를 하며 8년 전 사건에 대해 물어보지만 "잊고 싶고 너무 무섭고 겁나는 이야기"라는 빛나의 말에 더 이상 말할 수 없었다.

재우는 은수를 불러 자신이 빛나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히며 진실을 가르쳐 달라고 말했다. 빛나는 "제가 말하면 믿으실거냐"며 "내 답은 하나다. 절대 빛나를 때린 적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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