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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 준비위 설치…거당적 차원의 본선 준비 시작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2017-03-24 16:47 송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세번째)와 안민석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오른쪽 두번째)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전체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7.3.24/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세번째)와 안민석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오른쪽 두번째)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전체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7.3.24/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대선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그 동안 경선룰과 선거인단 모집 등을 위해 대선기획실무TF(태스크포스)를 운영해왔는데 본격적으로 본선을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TF를 당지도부도 참여하는 대선준비위로 확대, 개편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향후 본선 후보가 확정되면 중앙선대위를 발족하고 당과 각 캠프 인사가 거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통합 선대위'로 개편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대선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추미애 당대표가 맡고, 부위원장은 최고위원 9명이 맡는다. 재정위원장은 송현섭 최고위원, 대선준비위 단장에는 양승조 의원이 맡기로 했다.

총무조직단장은 안규백 사무총장이, 정책공약단장은 윤호중 정책위의장과 김용익 민주연구원 원장이 함께 맡기로 했다고 윤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
기획조정단장은 김민석 특보단장이, 전략기획위원장은 금태섭 당 전략기획위원장이 기획조정단 산하에서 함께 활동하고 했다.

홍보위원장은 한정애 의원이, 디지털미디어위원장은 유영민 디지털위원장, 기획조정실장은 조일출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맡는 등 기획조정단 산하의 인선도 확정했으며 공보단장은 윤 수석대변인이 맡기로 했다.

총무조직단 산하에는 7개의 위원회를 조직했다. 노인조직위원장은 송현섭 최고위원, 여성조직위원장은 양향자 최고위원, 청년조직위원장은 김병관 의원이 맡는다.

직능조직위원장(안민석)과 노동조직위원장(이석행·이수진), 농어민조직위원장(신정훈) 농어민위원장·장애인조직위원장(우창윤) 인선도 완료했다.

정책공약단 산하에는 12개의 정책과제별 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더불어성장정책위원회(김현미)와 일자리창출정책위원회(조정식), 민생복지정책위원회(우원식), 노동상생정책위원회(홍영표), 교육혁신정책위원회(유은혜), 외교안보정책위원회(심재권), 국정혁신정책위원회(홍익표), 국민안전정책위원회(진선미), 중소자영업정책위원회(노웅래), 과학기술정책위원회(이원욱), 지방분권정책위원회(박남춘), 농림해양정책위원회(김영춘)를 꾸렸다. 


sangh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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