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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인프라, 6종류 암 '원샷검사법' 中에 수출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7-03-24 15:11 송고
한국 암 검사법을 도입한 중국 중평한일 검진센터.© News1


바이오벤처 바이오인프라가 중국 암건강검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24일 중평한일 검진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중평한일 검진센터는 소량의 혈액으로 간암과 대장암 등 6종의 암을 한 번에 진단하는 바이오인프라 검사기술을 사용한다.

중국은 혈액 반출이 금지돼 현지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그 데이터를 한국에 보내면 바이오인프라가 최종적으로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오인프라는 추가로 다른 중국 의료기관과도 기술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다.

김철우 바이오인프라 대표는 "중국에서 한국이 개발한 스마트 암검사 기술이 널리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평한일 검진센터는 중국 하남성 수도인 정주에 위치한 고급 종합검진센터로 한국 BIC 투자회사와 현지 국영기업인 중국신마평매그룹의 종업원 기금을 합자 투자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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