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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특보단장만 3명…'호남대전' 앞두고 이춘석 추가 임명

안보특보에 민홍철 추가 임명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17-03-24 11:34 송고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후보는 24일 대선 과정에서 자신을 보좌할 특보단 단장으로 3선의 이춘석(전북 익산갑) 의원을 추가로 임명했다.

호남 출신 의원의 특보단장 임명은 사흘 앞으로 다가온 호남권 순회투표를 대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 단장의 합류로 앞서 임명된 민병두·김태년 단장과 함께 소통과 통합을 추구하는 특보단은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문 후보는 안보특보로 고등군사법원장 출신의 안보 전문가이자 당 제3정책조정위원장인 민홍철 의원을 추가 인선했다.

문 후보 측은 "두 의원의 합류로 특보단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과 문 후보의 지지기반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 특보단은 박범계 의원이 총괄 부단장을 맡아 실무를 이끌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 특보 이개호 △정무특보 신동근·김철민·박찬대·송기헌 △문화예술특보 도종환 △농축수산어업특보 김현권·위성곤 △과학기술특보 문미옥 △환경노동특보 강병원 △인권특보 박주민 △청년특보 김해영 △안보특보 김병기 △교육특보 전재수 의원 등도 활동하고 있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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