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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측 "열정있고 노련" vs 南측 "미래와 과거 대결" 자평

[바른정당 TV토론]

(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 | 2017-03-23 17:53 송고
유승민(왼쪽), 남경필 바른정당 대선주자. © News1 여주연 기자
유승민(왼쪽), 남경필 바른정당 대선주자. © News1 여주연 기자

바른정당의 대선주자 캠프들은 23일 대전 ICC 웨딩홀에서 열린 '충청·강원권 정책토론회'를 마친 뒤 각각 유승민·남경필 후보의 실력이 입증됐다고 자평했다.       

박정하 유승민캠프 대변인은 이날 토론회 후 논평을 통해 "토론회가 진행됨에 따라 유승민 후보의 열정과 노련함, 예리함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당 후보들은 흉내조차 못 낼 멋진 상호토론이었다.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 천안함 46용사에게 오늘 토론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이성권 남경필캠프 대변인 역시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토론회에서 남 후보는 수도이전, 모병제, 한국형 자주국방, 사교육 폐지 등 국가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 해법을 제시했다"며 "오늘 토론은 미래와 과거의 대결이었다. 앞으로도 멋진 토론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수도이전에 대한 유 후보의 명확한 입장을 듣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바른정당이 대선후보 토론을 통해 국가 비전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다"며 "이는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바른정당은 25일 KBS에서 토론회를 추가 진행 한 뒤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후보자 지명대회를 열고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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