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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 대구 수성못, 상춘객으로 북적

(대구ㆍ경북=뉴스1) 정지훈 기자 | 2017-03-23 16:17 송고
상춘객들로 가득찬 대구 수성못 벚꽃거리./사진제공=대구 수성구 © News1
상춘객들로 가득찬 대구 수성못 벚꽃거리./사진제공=대구 수성구 © News1

대구 수성구는 23일 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수성못 관광안내와 교통소통, 환경정비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성못은 호반 주변에 벚꽃이 만개하는 이달 말쯤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관광객들로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야간 영상분수와 거리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 등 매일 밤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수성구는 버스킹 관리, 유기시설 안전관리, 관광안내소 연장 운영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호숫가에 야외파라솔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교통편의를 위해 차량통행이 많은 주말에는 교통질서 계도반과 단속반을 투입해 혼잡지역 교통안내와 지도에 나서고 학교부설주차장과 상가주차장을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는 수성못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문화의 향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수성못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길 바란다"고 했다.


daegu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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