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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인프라, SRC병원과 장애인 무료 '스마트 암검사'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7-03-22 15:31 송고
바이오인프라, 세계 암 예방의 날 맞아 스마트 암검사 무료 제공.(사진제공 : 바이오인프라) /뉴스1 © News1
바이오인프라, 세계 암 예방의 날 맞아 스마트 암검사 무료 제공.(사진제공 : 바이오인프라) /뉴스1 © News1


바이오기업 바이오인프라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SRC병원 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직업재환센터에서 근무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암검사'를 무료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암검사'는 바이오인프라가 개발한 폐암과 간암, 위암 등 6대암을 소량의 혈액으로 한 번에 예측검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검사법이다. 이를 통해 암 발생 고위험군을 선별한 뒤, 추가 정밀검사를 통해 효율적으로 암예방을 한다는 것이 개발 배경이다. 이번 무료 검사는 지난 21일 '세계 암예방의 날'을 맞이해 암예방 중요성에 대한 사회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민병훈 SRC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암 검진을 위한 내시경, CT 등을 시행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스마트 암검사는 채혈만으로 주요 6대 암을 한번에 검사할 수 있어 장애인들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철우 바이오인프라 대표는 "앞으로도 스마트 암검사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인프라와 SRC병원은 장애인 검진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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