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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김무성 회동…한국당·바른정당 후보단일화 논의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7-03-22 09:50 송고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홍준표 경남도지사. /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홍준표 경남도지사. /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바른정당의 김무성 고문이 지난 15일 회동, 19대 대선에서 양당의 공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홍 지사 측 관계자는 22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홍 지사는 그동안 여러 사람을 만났고 지난 15일에는 김 고문을 만났다"고 말했다.
홍 지사와 김 고문은 회동에서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후보단일화, 대선 후 양당통합 등 사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지사는 새누리당 시절부터 친분을 쌓았던 바른정당 중진의원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홍 지사는 그동안 "진보 2명, 중도 1명, 보수 1명의 4자구도에는 보수 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며 보수후보 단일화를 강조해왔다. 김 고문은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중 어느 후보가 바른정당의 대선후보로 확정되더라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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