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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양세찬 “박나래와 사귀면 양세형과 의절해야”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03-21 21:52 송고 | 2017-03-22 00:35 최종수정
KBS2 ‘1 대 100’ 화면 캡처 © News1
KBS2 ‘1 대 100’ 화면 캡처 © News1
개그맨 양세찬이 박나래와는 연인 사이가 될 수 없다고 단언했다.

21일 밤 8시55분에 방영된 KBS2 ‘1 대 100’에선 양세찬이 출연해 상금 5000만원을 놓고 100인과 경쟁했다.
이날 방송 도중에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박나래와 사귈 마음이 진짜 없느냐”고 물었지만 양세찬은 단호하게 “아니”라고 선을 확실히 그었다.

이어 양세찬은 “(솔직히) 받아줄 마음이 없다. 만약에 박나래와 사귄다고 하면 형과 단절해야 할 거 같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조 아나운서가 “그래도 박나래가 돈도 빌려주지 않았냐”고 훈훈한 미담으로 주제를 전환했다.

양세찬은 “전세 대금 1억원 빌려줬다”고 확인한 뒤 “수입도 별로 없던 터라 대출도 쉽지 않고 해서 급한 마음에 부탁했다. 그런데 선뜻 2억원을 빌려준다고 하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나 “나중에 악착 같이 해서 빨리 갚았다”고 말해 개그맨다운 재치로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밖에 양세찬은 형 양세형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받은 적이 있는 과거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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