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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美 6자수석과 한미관계·사드·북핵 논의…비공식 회동

조셉윤, 안희정과도 회동…22일 文측 회동 예정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17-03-21 18:31 송고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바른정당의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21일 방한한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1시가량 비공개 회담을 갖고 안보 이슈 등을 논의했다.

유 의원은 이날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남권 정책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쪽(조셉 윤)에서 비공개 면담을 요청해서 1시간 정도 (얘기를)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과 윤 대표는 한미관계를 비롯해 사드배치, 북핵 문제등 안보 이슈 전반에 대한 폭 넓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윤 대표에게) 특별한 당부를 했다기 보다는 미국, 중국, 북한, 일본 등 동북아 정세가 워낙 심각해 주로 외교·안보 이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며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편 전날(20일) 밤 베이징에서 한국으로 건너 온 윤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만나기도 했다.
윤 대표는 오는 22일에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 캠프의 외교안보 자문을 담당하는 조병제 전 말레이시아 대사와 서훈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을 만날 예정이다.


j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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