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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7연승' 푸에르토리코, 네덜란드 꺾고 2회 연속 결승 진출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7-03-21 14:40 송고
푸에르토리코가 네덜란드를 누르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 AFP=News1
푸에르토리코가 승부치기 끝에 네덜란드를 꺾고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푸에르토리코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4-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1라운드부터 7전 전승으로 파죽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푸에르토리코는 지난 2013 제3회 WBC 준우승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에 올라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네덜란드는 2회 연속 결승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

푸에르토리코는 카를로스 코레아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에디 로자리오는 11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10회 등판한 에드윈 디아즈는 2이닝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챙겼다.

네덜란드의 켄리 잰슨은 9회 등판해 1이닝(9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메이저리그 최고 마무리투수의 모습을 보였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푸에르토리코와 네덜란드는 경기 초반 홈런 공방전을 벌였다.

호르헤 로페즈는 1회 네덜란드의 블라디미르 발렌틴에게 좌월 투런포를 맞고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1회말 홈런으로 반격했다. 카를로스 코레아는 1사 2루 상황에서 밴덴헐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 2회에는 T.J. 리베라가 다시 좌월포를 쏘아 올려 3-2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5회 투수진이 흔들리면서 1점을 내줘 경기는 3-3이 됐다. 

중반 이후 치열한 투수전이 펼쳐진 가운데 양팀은 3-3으로 맞선 채 11회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승부치기에서 양팀 감독의 선택은 똑같았다. 공격하는 팀은 1사 1, 2루 상황에서 번트로 2사 2, 3루를 만들었다. 직후 수비하는 팀은 만루작전을 선택했다.

11회초, 푸에르토리코는 만루 작전에 성공했다. 디아즈가 커트 스미스를 병살타로 처리했다.

위기를 넘긴 푸에르토리코는 기회를 잡았다. 1사 만루 상황에서 에디 로자리오가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끝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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