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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산자부 기업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1억5000만원 받아…기업 수출마케팅 등 지원

(목포=뉴스1) 박영래 기자 | 2017-03-20 13:40 송고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 News1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 News1

목포시는 출연기관인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박홍률 목포시장)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7년도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의 수행기관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에 해양수산(해조류산업) 기업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전남지역 해조류 가공기업들의 제품개발, 품질관리, 해외수출 마케팅을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화 계획으로 선정됐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서 센터는 연구인력과 생산연구장비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해조류 가공식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 품질검사 등 지역 해조류 산업의 생산‧제조기술 혁신과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사업이 고부가가치 수산물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중소기업청의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구장비 공동 활용사업은 센터가 보유한 총 116종의 최첨단 생산연구장비를 기업이 사용하면 사용료의 최대 70%까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많은 기업들이 이 제도를 활용해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2016년도에 사용료로 1억17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y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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