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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9일부터 광주서 출·퇴근하기 돌입…호남 올인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017-03-18 20:14 송고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 2017.3.1/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 2017.3.1/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는 19일 저녁 광주 방문을 시작으로, 호남 순회투표일인 27일까지 광주에서 출·퇴근을 하는 '호남지역 올인' 전략에 나선다.

'광주에서 출·퇴근하기'는 이 시장이 특별한 일정이 있을 때만 서울 등 타(他) 지역으로 이동하고 그외 시간은 모두 호남지역에 쏟아붓겠다는 이 시장측의 구상이다  
이 시장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여론조사 결과, 호남 지역에서 문재인 후보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며 "이 기세를 몰아 경선 최초 순회투표 지역인 호남권에서 2002년 당시 지지율 5%였던 노무현 후보가 광주의 선택으로 후보가 됐고, 대통령이 됐던 것처럼 이재명의 호남 대반전, 'Again 2002', 2017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측은 이 후보가 다른 후보들에 비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에 가장 큰 장점을 가진 만큼 호남지역 시장, 상가 및 번화가 등 시민들이 밀집한 지역을 직접 찾아 바닥민심 다지기로 승부를 걸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19일 저녁에는 광주 송정역 시장, 문화 예술의 거리 등을 순회하며 광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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