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1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후보는 18일 "우리 국민이 나라와 대통령을 믿고, 우리가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다는 편안한 마음을 갖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첫 경선 토론회에서 '대통령이 되면 무엇이 바뀌느냐'는 공통질문에 "국태민안"을 적은 뒤 "나라가 어렵다. (나아가) 나라가 없다.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손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 국민이 마음을 놓고 일하고, '내가 열심히 일하면 나라가 나를 돕는다. 기업이 열심히 일하면 정부가 우리를 돕는다. 내가 열심히 공부하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청년 안심,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이 편안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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