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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선관위, 17일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리대책 개최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7-03-16 15:44 송고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2017.3.16/뉴스1 © News1 DB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2017.3.16/뉴스1 © News1 DB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장미대선'이 확정된 가운데 부산시에서 대선 준비가 본격 시작된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구·군선관위 사무국·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한다.
시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대선에서의 국민신뢰 확보를 위해 투·개표과정의 정보공유 확대 등 투명성과 정확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정당이나 후보자의 정책을 알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정책선거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선관위는 자유로운 선거참여를 최대한 보장하되 비방·허위사실공표,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등 중대선거범죄에는 엄정 대응하고, 특히 가짜뉴스(Fakenews), 사이버선거범죄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선거가 사회갈등을 해소하고, 진정한 국민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선관위는 오는 21일 공정선거지원단 20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민공원에서 엄정·중립·공정한 선거관리를 다짐하는 공정선거지원단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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