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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을 기억하다…경기도미술관, 세월호 3주기 추모전 개최

(서울=뉴스1) 김아미 기자 | 2017-03-15 13:26 송고 | 2017-03-15 13:27 최종수정
꽃마중_그립고 그립고 그리운_2017_70×90cm (경기도미술관 제공) © News1
꽃마중_그립고 그립고 그리운_2017_70×90cm (경기도미술관 제공) © News1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유가족 모임인 '416가족협의회'가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 전시회 '너희를 담은 시간'을 오는 17일부터 5월7일까지 경기도미술관 1층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와 인접해 있으며, 지난해 4~6월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한 추모전 '사월의 동행'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지난해부터 아이들의 모습과 편지를 담아 제작한 꽃누르미(압화) 작품 150여 점으로 구성된다. 416가족협의회는 지난해 안산 온마음센터에서 주관한 꽃누르미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모임인 '꽃마중'에서 제작한 작품들을 모아 그 해 4~12월 전시하기도 했다. 안산을 비롯해 서울, 광주, 제주, 성남 등에서 10차례 순회전을 가졌다. 

'너희를 담은 시간'전에는 지난해 전시 이후부터 제작된 신작들을 선보인다. 꽃누르미 명함과 책갈피 만들기 등 416가족협의회가 직접 진행하는 체험 활동도 마련된다. 문의 (031)411-1541

보고싶은 딸 가영이에게 엄마가_2016_43×36cm (경기도미술관 제공) © News1
보고싶은 딸 가영이에게 엄마가_2016_43×36cm (경기도미술관 제공) © News1
사랑하는 해주에게 아빠가_2016_43×36cm (경기도미술관 제공) © News1
사랑하는 해주에게 아빠가_2016_43×36cm (경기도미술관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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