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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제19대 대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가동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2017-03-15 11:13 송고
 울산지방경찰청. 2016.1.25/뉴스1 © News1 장은진 기자
 울산지방경찰청. 2016.1.25/뉴스1 © News1 장은진 기자

울산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곧 치뤄질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본청과 일선 경찰서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에 돌입했다.

특히 경찰은 △흑색선전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행위를 3대 선거범죄로 규정,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15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본청과 일선 경찰서 등 5곳에 제19대 대통령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설치하고 이날 현판식을 가진다.

경찰은 이날부터 수사2계·정보 형사 등 35명으로 구성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가동, 3대 선거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공무원의 선거 개입, 시민·사회단체 등 각종 이익집단의 사전 선거운동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특히 최근 인터넷과 SNS에서 기승을 부리는 '가짜뉴스'를 통한 허위 사실 유포, 후보자 비방 행위에 대해 엄단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선거사범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112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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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l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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