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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安-孫 갈등 대선후보 선출일 4월4일 제시(상보)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양은하 기자 | 2017-03-15 10:44 송고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5일 당내 경선 일정과 관련해 당초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확정한 후보선출일 4월5일을 하루 앞당긴 4월4일로 변경할 것을 당 선관위에 권고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가담회를 열어 "만약 (4월5일에) 세월호가 인양되면 모든 국민은 팽목항을 바라보고 슬픔에 젖고, 간절하게 아홉분의 인양이 되도록 기도하고 있을 것"이라며 "(그런데) 국민의당이 (대선)후보를 선출해서 꽃다발을 들고 팡파레를 울리는 것은 국민정서에 위반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그리고 (예비후보가) 6명의 후보가 됐기 때문에 이번 주까지 당헌당규에 따라 3명으로 컷오프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고위원회의가 동의한 결과로, 이 같은 의견은 당 선관위에 전달됐다. 당 선관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를 논의할 예정이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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