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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태양광시설 '시민햇빛나눔발전소 3호기' 준공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3-14 17:33 송고
이동진 도봉구청장 등이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 3호기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도봉구 제공) 2017.3.14© News1
이동진 도봉구청장 등이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 3호기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도봉구 제공) 2017.3.14© News1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태양광발전시설인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 제3호기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 3호기는 용량 17.42kW 1기로, 창동 공공건물인 건설자재창고와 청소행정과 차량정비고 옥상에 설치됐다. 
2014년, 2016년에 건립된 발전소 1·2호기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출자금 등으로 건립된 것과 달리 이번 3호기는 발전 수익금 및 서울시 태양광발전시설 융자금 등으로 건립됐다. 민·관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물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    

도봉구와 도봉시민햇빛나눔협동조합은 1,2호기 운영 수익금 중 일부인 400만원을 관내 에너지 빈곤층 80가구에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으로 지원했다. 앞으로 4·5호기 등 발전소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태양광 발전 사업은 구와 주민이 함께 어려운 이웃과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구의 핵심가치인 ‘참여·환경·나눔 복지실현’의 훌륭한 롤 모델이 됐다”며 “앞으로도 일석삼조의 태양광 발전 사업이 계속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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