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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위해 정당도 뜻 모은다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2017-03-14 15:27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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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각 정당도 뜻을 모은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는 14일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국민의당 세종시당, 바른정당 세종시당, 정의당 세종시당 창당 준비위가 대책위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정파와 이념, 지역을 초월해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지난 주 원내정당 세종시당에 참여 승낙서 공문을 보냈고, 14일까지 모든 정당이 행정수도 완성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은 세종시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는 자세로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시 발전을 위한 큰 뜻에 같이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하지만 대표자 부재 등의 관계로 참여 승낙서를 공문 기간 내에 전달하지 못해 양해를 구했다.

이로써 대책위는 지난 6일 결성대회 이후 2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세종시 주요정당이 동참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명실상부한 초정파적·범시민적인 진영을 구축하게 됐다.
맹일관 대책위 상임대표는 "행정수도 완성은 올해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와 국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최대 의제 중의 하나"라며 "세종시 주요정당이 대책위와 함께 행정수도 완성에 뜻을 모이기로 한 것은 정당을 초월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는 시민 약속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책위는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문화관람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 및 조직구성, 사업계획 등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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