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이 도의장실에서 뉴스1 강원TV 스튜디오 개소를 기념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2017.03.14/뉴스1 © News1 황대원 기자

"뉴스1 강원 TV 스튜디오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강원도 의회도 도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의회의 많은 일들을 함께 알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

14일 뉴스1강원TV스튜디오 개소에 릴레이 인터뷰 주자인 김동일 강원도의회의장은 "언론이나 TV상으로 내용들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있다.  도민의 생각을 담아 전달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다.  민심을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도민들이 알권리에 대해 충족할 수있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 또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판단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언론에 바람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 도의장은 "언론은 정확한 내용을 사실대로 전달하는 것이 그 역할이니 그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어느 순간에 반쪽으로 인식돼 안타깝다. 언론에서 잘 판단해 국민이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 지금은 온 국민이 상처를 입은 때이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있는 계기가 필요하다. 이럴 때 일수록 대화합과 통합이 될 수 있도록 언론이 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대선을 앞두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국민들이 바른 판단을 할 수있도록 보도를 잘 해줘 바른 선거가 되게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있는 길이다"고 말했다.

김 도의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채 1년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강원도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 도의장은 "동계올림픽은 국가대사다. 내년도에 동계올림픽이 개최 되면  그 시점으로 대국민 메시지들이 전달되는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서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대통합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도록 도의회에서도 열심히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또 "우리 도의원들도 의회 활동을 하면서도 테스트 이벤트 행사에 관심을 많이 갖고 경기장을 방문해 느낀 바를 집행부에 전달하는 등 의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시한번 뉴스1강원TV스튜디오 개소를 축하했다.

14일 민영통신사 뉴스1 강원취재본부의 '뉴스1강원TV 스튜디오 개소식'에서 신효재 강원본부장을 포함한 직원들, 내빈들이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뉴스1강원TV 스튜디오는 강원 원주시 북원로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도내 주요인사들을 초청해 현안을 들어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토론의 장으로 활용된다.2017.3.14/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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