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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구제역 혈청검사 강화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2017-03-12 17:18 송고
지난달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수정목장에서 포항시 공수의가 구제역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 경기 연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자 각 지자체에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지시했다.2017.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달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수정목장에서 포항시 공수의가 구제역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 경기 연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자 각 지자체에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지시했다.2017.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안동시는 12일 구제역 차단을 위해 자체적으로 농가 단위 혈청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의 경우 항체 형성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시는 중앙정부 차원의 혈청검사와 별도로 매달 농가를 무작위로 선별해 농가당 10마리씩 혈청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검사결과 항체형성률이 우수한 농가는 인센티브를, 저조한 농가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차원의 혈청검사도 농장 당 검사 마릿수가 부족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며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sana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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