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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담벽을 넘어'…주차 차량 6대 파손한 승용차

(군산=뉴스1) 박아론 기자 | 2017-03-12 15:48 송고 | 2017-03-15 19:15 최종수정
12일 오후 1시2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에서 NF쏘나타가 아파트 벽을 넘어 주차된 차량 6대를 잇따라 파손시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 News1 박아론 기자
12일 오후 1시2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에서 NF쏘나타가 아파트 벽을 넘어 주차된 차량 6대를 잇따라 파손시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 News1 박아론 기자

12일 오후 1시2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에서 NF쏘나타가 1m 높이의 아파트 콘크리트 벽을 밀고 건너편에 주차된 차량 6대를 잇따라 파손시켰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68·여)가 다쳤으나,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A씨의 차량이 크게 부서지고, 마티즈, 카니발, 싼타페 등 주차돼 있던 차 6대가 크게 파손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이 아파트 담벼락을 넘어 벽을 부수면서 동시에 담 너머에 주차돼 있던 차량 6대를 부순 뒤, 도로 위로 전도됐다"며 "다행히 차량 내에 사람이 탑승해 있지 않은 상태였으며, 인근에 행인이 다니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장소는 평지지만 사고 장소부터 500m 떨어진 곳부터 속도를 내고 달려와 사고를 낸 것"이라며 "운전자는 급발진으로 주장하고 있으나, 브레이크를 엑셀로 착각해 밟았을 가능성에 염두해 두고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2일 오후 1시2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에서 NF소나타가 아파트 벽을 넘어 주차된 차량 6대를 잇따라 파손시켰다. © News1 박아론 기자
12일 오후 1시2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에서 NF소나타가 아파트 벽을 넘어 주차된 차량 6대를 잇따라 파손시켰다. © News1 박아론 기자
12일 오후 1시2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에서 NF소나타가 아파트 벽을 넘어 주차된 차량 6대를 잇따라 파손시켰다. © News1 박아론 기자
12일 오후 1시2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에서 NF소나타가 아파트 벽을 넘어 주차된 차량 6대를 잇따라 파손시켰다. © News1 박아론 기자



ahron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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