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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인용]강호인 "국정공백 없어야…해외수주 영향 최소화"

금리·주택수급 상황도 점검 당부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7-03-10 17:09 송고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2017.2.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 탄핵인용 결정에 따른 국정공백이 있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강호인 장관은 10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공직자들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직무에 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국토부는 국민안전과 불편해소라는 본연의 임무에 한 치의 흔들림도 없어야 한다”며 “항공과 철도, 버스 등 다중이용교통시설의 시설물 해빙기 특별 점검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강 장관은 "국민의 기본 생활과 밀접한 주거복지 정책은 계획된 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금리와 주택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등 주택시장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외건설 수주에 대해서는 "국내 상황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발주국 동향 파악과 정부 간 협력채널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장관은 13일 세종청사에서 외청과 지방국토청, 지방항공청 등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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