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용만이 '요상한 식당' 제작발표회에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선고를 언급했다.

1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올리브TV '요상한 식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해당 제작발표회 일정은 헌재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정확히 시각이 겹친 상황. 이날 김용만은 "이날 제작발표회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며 "우리도 마음으로는 (탄핵 결과가) 정말 궁금하다. 마음으로는 계속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용만은 "행사가 끝나고 다 같이 가서 TV를 볼 예정이다. 국민대통합은 모두가 바라는 일 아니냐"고 소신을 밝혔다. 

방송인 김용만(사진)은 서장훈, 김종민, 블락비 피오와 함께 '요상한 식당'을 진행한다. © News1star DB

한편 '요상한 식당'은 '요란하고 수상한 식당'의 줄임말로 매회 손님이 원하는 음식을 손님이 직접 셰프의 지령을 들으며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김용만 서장훈 김종민과 블락비 피오가 MC를 맡았다. 오는 13일 저녁 8시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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