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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자, 스타들도 "새 대한민국"이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열렸고, 만장일치로 탄핵이 인용됐다. 이에 스타들도 즉각 SNS를 통해 반응했다. 유아인은 "2017년 3월 10일 대한민국"이라는 글과 탄핵 인용이 결정된 TV 화면을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공효진은 "이 멀리서도"라는 글과 해외에서 탄핵 인용 방송을 시청 중임을 인증했다.

가수 임슬옹 역시 "만장일치"라며 방송 화면 사진을 올렸고, 윤하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옥택연은 "파면"이라는 글로 기쁜 마음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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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는 "이제 더 열심히 일하자"며 탄핵 이후의 삶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방송인 김나영, 선우선, 김재우, 손수헌 등이 "민주주의 시작"이라며 탄핵 결정에 반색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된지 90여일만에 탄핵이 인용,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이 결정됐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