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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헌재 선고일 확정 "민주의 봄이 시작하는 출발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7-03-08 18:00 송고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정의당은 8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일자를 10일로 확정한 것과 관련해 "역사적 심판의 날이며 민주의 봄이 시작하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추혜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국민은 '타는 목마름으로' 이날만을 기다려왔고, 광장에 핀 1500만의 촛불은 어둠의 시간을 몰아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상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변인은 "하루도 쉬운 날이 없었다. 박 대통령과 부역자들의 온갖 방해공작과 기만책은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았다"며 "그런데도 박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을 바라는 국민의 뜻은 한 치의 물러섬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역사와 민주주의에 답하는 헌재의 판결만 남았다. 헌재는 헌법의 최종 수호자로서 국민의 뜻이 곧 헌법정신임을 확인시켜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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