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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의장·여야 중진, 탄핵심판 이후 정국 논의…9일 회동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3-08 16:03 송고 | 2017-03-08 16:20 최종수정
정세균 국회의장.    2017.3.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의 중진 의원들은 9일 만나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이후의 정국 안정과 3월 임시국회 운영에 관해 논의하기로 했다.

8일 의장실에 따르며 정 의장은 9일 낮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여야 각 당의 5선 이상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하기로 했다. 18명을 초청했고, 현재까지 13~14명이 참석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여성 의원 중에는 5선 이상이 없어 4선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자유한국당 나경원·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을 초청했다. 정의당에는 4선 이상 의원이 없어 참석을 못하게 됐다.

김영수 국회 대변인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탄핵심판이 임박했다. 정국 안정과 통합을 위해 중진으로서 어떻게 할지 논의하고, 3월 임시국회에서 시급한 민생 관련 법안의 처리도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조기 대선이 되면 4월부터는 사실상 국회를 열기 어려운 상황이니깐, 이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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