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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관광객이 변한다…동남아 관광객 늘어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 활성화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2017-03-08 10:50 송고
지난해 동남아 관광객들이 강원 정선 하이원스키장에서 스키체험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2017.2.14/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지난해 동남아 관광객들이 강원 정선 하이원스키장에서 스키체험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2017.2.14/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강원도는 7~9일 인도네시아 시멘트 제조 및 판매 회사(HOLCIM사)의 판매 우수 지점 600명의 방문을 시작으로 3월 말 말레이시아(Great Eastern사) 등 350여명이 강원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관광객들은 모두 인센티브 관광단으로 기업 등 단체에서 일체 또는 일부 경비를 부담하는 포상(인센티브) 관광 단체다.     
도는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기업체 대형단체를 도내로 유치하기 위해  전통공연 및 기념품, 환영 현수막 등 지원을 통해 참가 기업체의 만족도를 높이는 감동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도내 1박이상 체류하는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에 대해 강원상품권을 지원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회사에 증정하는 등 동계올림픽 홍보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도 관광마케팅과 윤성보 과장은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금한령에 대해 올 초부터 시장 다양화를 위해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신규시장 공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14일부터 개최되는 모스크바 관광박람회(MITT)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구미주 시장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의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가 스키체험, 테스트 이벤트 등을 관람하기 위해 강원도를 방문한 회사는 18개회사로 총 2467명이다.


shj9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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