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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콜센터 방문, 남경필-지역 현안…지지율 올리기 주력

(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 | 2017-03-08 05:30 송고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  © News1 박준배 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  © News1 박준배 기자
   
지지율 답보 현상으로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바른정당의 대선주자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 지사는 7일 지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며 분위기 반전 모색에 주력한다.    

먼저 이날 오전 유 의원과 남 지사는 여의도 역사에서 바른정당이 주최하는 '국민통합 헌재존중 대국민캠페인'에 참석한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극심하게 대립 중인 광장 민심을 달래고, 화합과 통합의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행사에는 바른정당 의원 전원이 참석해 유인물 약 2천장을 현장 배포한다. 당내 행사에 충실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동료 의원들과 당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유 의원은 이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공영홈쇼핑 콜센터'를 방문한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감정노동 종사자가 많은 홈쇼핑 콜센터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상담체험, 도시락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유 의원은 근로자들의 에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공약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남 지사는 캠페인 이후 여의도 당사에서 국회의원, 원외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진행한다. 최근 저조한 당 지지율을 비롯해, 헌재의 탄핵 선고 이후 당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국민안전'을 기치로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공공주택 하자발생 방지를 위한 전문가 초빙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역 현안을 살핀다.     

경기도 내 아파트 및 공동주택의 하자발생 방지, 부실시공 근원적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 지사. © News1 이윤기 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 지사. © News1 이윤기 기자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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