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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열차, 정선역-아우라지역 구간 운행 재개

나전가교도 확장공사 완공

(정선=뉴스1) 하중천 기자 | 2017-03-07 13:29 송고
22일 관광객을 테운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이 정선역에 들어오고 있다.  2015.1.22./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22일 관광객을 테운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이 정선역에 들어오고 있다.  2015.1.22./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8일부터 나전가교도 확장공사로 인해 중단됐던 정선아리랑열차 ‘정선역-아우라지역’ 구간 운행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경기장 접근도로망 개선을 위해 정선역-아우라지역 중간부분인 ’정선-나전간 나전가교도 확장공사‘를 추진했다.
공사를 통해 나전가교도 폭이 11.8m에서 28.1m로 확장됐으며 운행재개를 위한 안전, 노반, 궤도 등 분야별 사전점검이 완료됐다.

그동안 정선아리랑열차를 이용했던 관광객들은 정선역에 도착해 셔틀버스를 타고 아우라지역까지 이동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2015년 1월22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말까지 총 9만9000여명이 열차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 매주 월·화요일은 열차정비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특히 국내 여객열차 중 처음으로 지역 명칭을 사용했으며 청량리-원주-제천-민둥산-정선역-아우라지역을 매일 1회씩(공휴일 포함) 왕복 운행한다.

정선군 관계자는 “정선아리랑열차 기존 노선 정상운행으로 열차이용 수도권 관광객들이 정선5일장, 레일바이크, 병방치스카이워크 등 관내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lmal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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