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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멤버십 개편…"3달간 40만원 구매해도 VVIP"

구매건수도 반영…모바일 쇼피 환경 반영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7-03-06 10:34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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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는 모바일 쇼핑 환경을 반영해 고객멤버십을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PC 보다 모바일에서 자주 구매하는 11번가 고객들의 쇼핑패턴을 분석, 모바일 쇼핑족들이 보다 많이 상위 멤버십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새로운 11번가의 고객멤버십은 구매 금액만을 기준으로 멤버십을 책정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구매 건수까지 반영하고 기존보다 자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새로운 고객멤버십은 기존처럼 4개군(VVIP, VIP, Family, Welcome)으로 나눠 운영한다. 세부적으로는 최근 3개월간 100만원 이상 구매해야 했던 VVIP 고객의 기준은 최근 3개월간 20건·40만원 이상 구매해야 하는 기준으로 바뀌었다. 또 △VIP 고객은 10건·20만원 이상 구매 △패밀리 고객은 5건·10만원 이상 구매 △웰컴 고객은 1건 이상 구매 시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턱도 낮아졌다. 1만원짜리 상품을 구매해도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고, 할인쿠폰도 기존 5장에서 최대 9장까지 늘었다.

또한 ‘11% 할인쿠폰’(최대 3000원)과 ‘1100원 할인쿠폰’을 △VVIP고객은 각 3장(총 6장) △VIP고객은 각 2장(총 4장)△패밀리 고객에게는 각 1장(총 2장) △웰컴 고객에게는 1100원 할인쿠폰 1장을 제공한다. 
SK플래닛 김문웅 11번가 비즈본부장은 "핵심 고객층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해 11번가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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